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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1/04/16 앞 마당에 사는 토선생들
  14. 2011/04/16 달팽이
  15. 2011/01/10 새 해 인사 드립니다.
  16. 2010/11/15 아내는 임신중
  17. 2010/11/15 마음의 문
  18. 2010/11/15 결혼 1주년 기념
  19. 2010/04/21 Boiling Thai
  20. 2010/04/10 연꽃

권사님의 글

life / 2012/01/30 12:17



한국을 떠나오기 전 울산제일교회의 한 권사님께서 써 주신 격려의 글입니다. 힘들때 이 글을 보면 새 힘이 납니다.  군복무 중에 관물대 앞에 의무적으로 가족 사진을 붙이라는 말에 고향 집에 가족 사진을 부탁했습니다.  빛바랜 가족 사진과 함께 아버지의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다들 건강하니 군 복무 잘 하라는 아버지의 당부와 위로의 글 이었습니다. 짧은 글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써 주신 아버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군대 시절 아버지의 글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곳 태국 파야오에서 선교사로 살아가면서 이 글이 참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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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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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지역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예배 후 식사 하면서 지역 출신 여자 세 분이 각각 한국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두 분은 한국남자와 결혼했고 한 분은 태국으로 일하러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 딸이 한국에서 일한다는 한 노부부는 저희 가족이 한국에서 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도 반겨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딸이 일하는 한국이여서 그럴꺼라 생각했습니다. 딸이 잘 지내고 있으시냐는 저의 물음에 잘 지내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걱정스러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인들을 대신에 힘든 노동의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 한국으로 시집와서 다문화 가정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여인들의 삶이 생각되었습니다.

70~80년대 아버지 세대들이 세계 곳곳에서 흘린 땀과 눈물로 세워진 한국의 근대화를 따라 이제 수많은 외국 노동자들이 그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들이 땀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화 속에서 다문화 가정이 한국에서 꽃피고 있습니다. 그 꽃들이 더불어 함께 아름답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세 여인의 한국에서의 삶이 평안하기를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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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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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부모의 행동과 성격을 닮아 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를 바라 보며 행동을 따라한다는 사실이 부모로서 아이 앞에 옳고 바르게 행동해야 함을 생각합니다.

딸을 가르치는 것 보다 부모로서 제가 먼저 옳고 바르게 행해야 함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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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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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한 마리

life / 2011/07/23 10:49


매킨토시의 새로운 운영 체제인 Lion이 출시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이틀 만에 100만명이 다운 했다고 하네요.
프로그램 가격이 3만원 정도 하니까, 정말 저렴 한 것 같아요. 보통 윈도우는 10만원이 족히 넘는 가격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스티븐 잡스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조그마한 mp3 아이팟으로 죽어가는 애플회사를 다시 살리고, 이어 인터넷으로 음악, 영상, 어플을 다운 받는 앱 스토어를 계발을 했죠. 또한 아이폰 계발으로  핸드폰 시장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어놨죠.  

새로운 맥북, 앞서가는 디자인과 사용하기 편한 운영체제, 맥이 가격은 비싸지만, 사용자가 쓰기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맥을 찬양하는 글을 썼네요. 앞으로 새로운 노트북을 사게 된다면 전 다시 맥북에 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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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대왕 하늘이

life / 2011/07/14 09:54


          요즘 들어 하늘이가 호기심이 많아졌습니다. 무엇 하나 새로운 것을 보면 꼭 만져보고 입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호기심도 함께 자라나 봅니다. 이제 한 두일 가지고 논 장난감은 쳐다 보지도 않고 새로운 물건을 좋아합니다. 


       그에 비해 저는 자꾸 귀찮아 지는 것 같습니다. 책도 잘 안 읽을려고 하고, 공부하는 것을 싫어라 합니다. 언제가 읽은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에서는 인간의 뇌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인간의 뇌는 처음에는 어떠한 것이 낯설게 느껴지다가 후에 적응이 되면 일상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처음에 운전할 때는 바짝 긴장하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 지면 전화도 받고 운전하며 음식도 먹기도 하죠. 이러한 것을 오토마톤, 뇌에 자동적으로 저장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은 인간의 뇌인 소뇌에 저장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나이가 30이 넘어 가면 점차 오토마톤을 싫어 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학습을 싫어하며, 30여년 동안 배워서 저장된 경험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tv를 보거나 고렇게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죠. 죽을 때 까지요...


       딸 아이의 호기심을 보며 반성을 해봅니다. 삶이 주는 배움의 기쁨을 조금은 귀찮아 하지는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이제 딸 아이 처럼 삶의 호기심을 키워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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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야오 호수

life / 2011/05/19 21:29
저희 집에서 5분 거리에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가 참 넓고 아름답습니다.
산이 많은 이곳에 넒은 호수가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태국의 북쪽, 변방의 마을인 파야오
이스라엘의 갈릴리 호수처럼 복음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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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2 20:13 eun-j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네요~ ^^ smoke가 다 걷히면 저도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겠죠?? ^^ 파야오에도 복음의 소식이 가득차길 기도합니다.

한국의 맛 족발

life / 2011/05/16 23:02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에도 마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살다보니, 사람들이 마트에 가지 않고 재래시장에 많이 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 곳이 시골이다 보니까, 물건이 진열되어 있는 마트 보다는 사람 향기 물신나는 재래시장이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재래 시장에 가보니 정말 더 싸고 신선했습니다. 


엊그제 아침 일찍 재래 시장에 가서 돼지족발 2개를 사들고 왔습니다. 7시간 동안 끓이고 양념에 재우고 족발을 만들었습니다. 옆 집 태국 목사님께 한 접시 갔다 드렸더니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돼지 발로 만들었다고 하니까 놀라십니다. 한국의 족발의 맛이 이 곳에서도 통하네요 


정성의 맛이겠지요. 음식은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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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

life / 2011/05/16 22:15

반탐이라는 교회에 가서 예배 드렸습니다. 

풀 내음 꽃향기 물신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교인 한 분께서 과일을 주셨습니다. 
류였습니다. 집에 와서 석류를 갈아 쥬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텁텁하면서 은은한 향기가 있는 석류쥬스였습니다. 



시중에서 맛보는 석류쥬스에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달콤한가 봅니다. 


텁텁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맛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조금씩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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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을 끓였습니다.

life / 2011/05/16 20:18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파야오에는 큰 호수가 있습니다. 얼마나 크냐면요?
음..... 호수 끝에서 호수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큽니다.  처음에 호수 보고 바다 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선이 아주 많이 납니다. 옆 집에 사시는 노회장님이 생선을  주시길레 뚝딱해서 목사님들에게 한 그릇씩 드렸습니다. 저의 옆집으로 태국 목회자 가정이 3가정이 살고 있습니다. 센터 안에 4가정이 살고 있죠. 오순도순 함께 살아가는 맛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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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옷을 입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어디서 저런 옷을 마련했나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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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자연

life / 2011/05/14 15:07


태국의 자연은 참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아직 까지 살아 숨 쉬지요.

관광과 계발로 태국의 자연이 조금씩 망가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갑기도 합니다.
앞 마당 나무 옆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는 이 녀석이 불편하지만 그래도 자연이 살아 숨쉬는 태국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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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 입주 예배

life / 2011/05/03 12:21




사택 입주 예배를 드렸습니다. 

태국 북부에서 사역하시는 여러 선교사님들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입주를 감사드리고 함께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멀리 까지 와 주신 여러 선교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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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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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마당에 사는 토끼들이네요.
한 10마리 정도가 사는데, 옆 집에 사시는 목사님이 마당에 풀어 놓았는데
마당에 풀이 많아서 잘 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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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life / 2011/04/16 12:35


비가 오고 나면 집 앞 마당에 달팽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네요. 
어른 손가락만 하니까, 이렇게 큰 달팽이는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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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임신중

life / 2010/11/15 22:44
이제 다음달 12월 10일 쯤이면 축복의 생명이 태어납니다.

하나의 생명이 태어나는 과정을 지켜 보며 무어라 말할까... 헌신과 사랑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태명도 온유라고 부르며 이제 온유의 생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낯선 땅 태국에서 아이를 낳는 아내의 건강한 순산을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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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2010/11/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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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주년 기념

life / 2010/11/15 22:25
오랜 만에 아내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태국어 시험 공부 한다는 핑계로 잘 이야기도 못해주었는데 결혼 기념일을 맞이하여 태국 식당에 가서 점심을 함께 먹었습니다.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제게 너무나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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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ling Thai

life / 2010/04/21 21:49

태국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4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태국의 소식이 한국에도 전해지나 봅니다.  위험하지는 않나? 잘 지내나?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관광국가인 태국은 외국인에 대한 배려가 있는 나라입니다. 특별히 어렴움을 겪거나 그런 일은 아직 없습니다.

날씨 처럼 더워 지는 태국 정세가 조금은 시원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내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힘들어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좀처럼 뭘 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이 재밌기도 하고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한국만큼 좋은 나라가 없는 것 같습니다.

냉장고에서 냉수 한 잔 마시며 다시 태국어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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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life / 2010/04/10 21:21

불교국가인 태국에서는 연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물가에 나가야 연꽃을 볼 수 있는데 여기는 길을 가다가도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진흙 속에 피어 나는 연꽃

부처님의 가르침을 많이 전하고 있어서 불교를 나타내는 연꽃

길을 가다 흔히 볼 수 있는 연꽃을 바라 보며 

태국 땅 깊은 곳에서 자리 잡아 숨쉬는 태국 불교를 생각해 봅니다.

이들에게 불교는 삶입니다.
불교와 함께 살고 불교와 함께 죽는 태국인들의 삶

그들이 믿고 따르는 불교를 더 깊이 들여다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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